첫 번 째, 고요함을 즐겨라. 명상을 시작하면 수많은 생각들이 날뛰는 것을 제일 먼저 발견하게 됩니다. 이 현상은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마음공부에 집중 할 수 없습니다. 어린 아이를 잠 재우듯 생각을 잠 재우세요. 고요함을 열어보세요. 열렸나요? 그러면 처음 느끼는 감정은 텅빔입니다. 우주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의식을 깨우지 마세요. 그대로 둡니다. 그러면 내면 아이, 다른 말로 참나가 느껴집니다. 현재의 나도 있고 고차원의 나도 있습니다. 존재감을 어떻게 느끼냐하면 고요함에 머물기를 희망하는 내가 느껴집니다. 뭐가 보이고 들리고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영성이고,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그냥 고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