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습의 나는 '내가 존재한다'가 아니라 '존재한다'입니다. 명상. 참나는 몸이 아니다. '나의 몸이 나의 전부이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려는 변화가 없으면 오히려 '참나'가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창조의 에너지 상태, 전체가 하나인 상태, 신과 내가 하나라는 것을 아는 존재의 상태가 참나입니다. '나의 마음이 아프다.'는 것을 생각하는 주체는 육체의 몸인 '나'가 아픈 것입니다. 그러나 참나는 그냥 '아프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몸은 '나는 존재한다.'라고 여기지만 참나는 '존재한다.'라로 말합니다. 전체의 하나에서 떨어져 나온 나는 언젠가는 다시 전체로 돌아갈 것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몸이 회귀하는 물질적 차원이고, 몸이라는 옷을 벗고 완전한 자유의 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