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돌의 명상 마음쉼터 Mindshelter

숨돌은 화분위에 습도와 산소를 조절하여 생명력을 더하는 돌입니다.

명상 마음쉼터 Mindshe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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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76

깨어남의 진실과 거짓

깨어남의 조건 사회와 분리되어서 오랜 수행을 한 사람들 뿐 아니라 도시에서 생활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깨어남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다는 여러 현상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사회의 의식 단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깨어남의 최종 목표는 결국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지만 오해와 진실이 뒤섞여 존재하기에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나 명상 중에 우주의식과 하나가 된다거나 높은 진동 주파수가 정수리에 내리꽂는 경험을 하셨다면 이제 더 이상 사회생활은 의미가 없는 단계에 오른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과정 또는 체험이지 목표에 도달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체험하는 에고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비워짐이야 말로 지극한 사랑임을 느끼고, 신성이 함께함을 받아들일..

마음쉼터 2023.09.01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몸이 아플까? 스트레스 상황은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혈압, 심박수, 혈액 공급등에 영향을 주어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거나 신체기능을 급격히 떨어뜨립니다. 또, 목 주위가 뻣뻣하게 굳는 증상도 있고, 현기증이나 근육 경련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된다거나, 과민성, 식도염, 또는 쾌변을 할 수 없다거나, 입맛이 없어지는 원인도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감기'를 달고 산다고 말할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기에 걸리는 공식이 있는 것처럼 매 번 똑같은 반응을 합니다. 왜 같은 증상을 반복해서 경험할까요? ◆ 일종의 '트라우마' 증상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라고도 합니다. 말을 쉽게 하자면 아픈 곳은 계속 아픕니다..

마음쉼터 2023.07.03

걱정하지 말아요3. 양자역학과 색즉시공

양자역학 정말 전혀 몰라요. 수많은 과학자들의 고민 중에 하나인 "과연 빛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빛은 '입자'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과 빛은 '파장'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 간의 긴 설전의 역사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 의해서 물질에 빛을 쪼이면 전자를 내놓는 '광전효과'의 결과로 빛은 입자와 파장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광전효과'라는 학설이 나옴으로 인해서 '양자역학'이 태동하는 계기가 됩니다. 원자핵은 +극을 가지고 있고 전자는 −극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끌어당겨지는 인력이 작용해야 하는데, '러더포드'의 '원자모형'은 '전자'가 '원자핵'으로 끌려 들어가지 않으면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계속 궤도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러더..

마음쉼터 2023.06.26

걱정하지 말아요2. 일체유심조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 속담입니다. 부질없이 많은 걱정으로 일이 해결될 수 없음을 미리 알고 걱정을 내려놓으라는 가르침. 우리가 걱정하는 것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일이고, 22%는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고, 현실에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문제는 4%에 불과합니다. 우리 일상의 96%는 하지 않아도 되는 고민입니다. 나머지 4%가 고민거리에 포함됩니다. 우리 주위에 젊은 날의 죽음을 지켜보는 일은 흔합니다. "남들은 멀쩡한데 왜 내게 이런 아픔이 찾아왔나? 지금 살고 있는 세계에 내 모든 삶이 존재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 표현을 하자면 시시때때로 죽음이 우리 삶을 바짝 스쳐 지나가는 느..

마음쉼터 2023.06.22

명상을 하면 왜 수 많은 생각들이 떠 오를까?

먼저 인식해야 할 것은 명상을 시작했기 때문에 생각이 떠 오르는 것이 아니고, 쉴 새 없이 수많은 생각들이 스쳐간다는 것을 명상을 시작하니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명상에 집중하려면 생각을 멈춰야 하는데 절대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생각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습니다. 통제할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잠시라도 생각을 내려놓고 싶어도 절대 생각은 내 말을 듣지 않습니다. 강하게 명령해도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은 내가 아닙니다. 나와 생각은 하나가 아닙니다. 생각은 내가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제대로 명상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수천 가지의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을 그대로 바라봐 줍니다. 그리고 기다려 줍니다. 심장 박동수가 잦아들듯이 생각이 잦아드는 것을 ..

명상과 호흡 2023.06.14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마법의 주문.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마법의 주문. 내가 틀릴 수도 있다. 내 탓이요. 그럴 수도 있지. 감사합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처세술로 보면 꺾이지 말아야 이길 수 있고 말로 제압해야 다음에 다시 이런 아픔을 격지 않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은 왠지 불안하고 화가 난 것도 아닌데 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워집니다. 이 때 내면의 울림을 듣는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답을 외부에서 찾지 않습니다. 내면에게 질문하고 답을 구하세요. 가장 먼저 생각이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 인식하세요. "내가 틀릴 수도 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인간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인간의 잣대로 시비를 가리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내 탓이요. 이 말은 법적인 책임소재를 가리는 것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인간관계에..

마음쉼터 2023.06.07

죽으면 정말 끝일까?

만약 죽음 뒤에 아무것도 없고, 영혼의 존재도 없고 오로지 생존하는 지금이 삶의 모든 것이라고 과학적인 결론이 나면 세상은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줄을 서서 질서를 유지한다거나 감정적 갈등에 참을 이유가 없게 됩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소멸된다면 억울하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통상 윤리를 지킬 이유가 없습니다. 부부나 가족의 울타리도 경계가 사라지게 됩니다. 여러분이나 저의 잠재의식 속에 숨어있던 '으르렁' 거리는 동물적 충동만이 존재는 하는 세상이 열립니다. 그냥 당하고 사는 사람이 없는 힘의 원리에 의해 생존이 결정되는 세상을 상상해 보세요. 인류가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신과 권력에 대한 복종을 스스로 유지하게 하는 방법인 '종교'를 선..

마음쉼터 2023.06.05

지금이 제일 행복한 순간

지금보다 더 한 고통을 체험하지 않는 것에 감사합니다. 원래 누리고 살았던 당연한 일상에 대해 감사한 것 10가지를 떠 올려봅니다. 사람마다 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콕 집어서 나열하기는 어렵고, 건강이나 가족의 당연함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을 누리고 살지만 더 누리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이 크기 때문에 불행을 느낄 수 있습니다. 1등과 2등 그리고 승패와 자존감에 관한 부분이 정작 먹고사는 생사의 문제보다, 복잡 미묘한 인간관계에서 고통을 더 느낍니다. 동의하시죠? 몇 번이고 되새겨 봅니다. "인간의 에고(Ego)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프로그램되어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리고 사는 지금의 모습을 불행으로 보는 착각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본인의 ..

마음쉼터 2023.04.20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임계 융합 주파수 (臨界融合周波數, Critical Fusion Frequency, CFF) 임계 융합 주파수는 다른 말로 반복 주파수(反復周波數, repetition frequency)라고 합니다. 1초 동안 반복되는 구간을 펄스라고 합니다. 점멸하는 빛의 반복 주파수인 임계 융합 진동수를 높여서 증가시키면 어느 순간 깜박 거림을 느끼지 못하고 빛이 항상 켜져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는 인간의 눈으로 식별하지 못할 뿐이지 점멸하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사는 3차원 세상도 빛의 깜박 거림의 진동에 의한 세상입니다. 그런데 자동차 사고나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사람들 중 다시 깨어난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사고가 일어나는 순간에는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슬로 모..

마음쉼터 2023.04.08

마음 공부의 핵심 3요소

첫 번 째, 고요함을 즐겨라. 명상을 시작하면 수많은 생각들이 날뛰는 것을 제일 먼저 발견하게 됩니다. 이 현상은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마음공부에 집중 할 수 없습니다. 어린 아이를 잠 재우듯 생각을 잠 재우세요. 고요함을 열어보세요. 열렸나요? 그러면 처음 느끼는 감정은 텅빔입니다. 우주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의식을 깨우지 마세요. 그대로 둡니다. 그러면 내면 아이, 다른 말로 참나가 느껴집니다. 현재의 나도 있고 고차원의 나도 있습니다. 존재감을 어떻게 느끼냐하면 고요함에 머물기를 희망하는 내가 느껴집니다. 뭐가 보이고 들리고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영성이고,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그냥 고요해..

마음쉼터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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