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나도 손해 안 보려는 사람들 건물 옥상 방수 공사 전기 공사 하다가 케이블을 건드려서 48시간 넘게 TV 시청을 못했다고 항의 전화는 할 수 있지만 환불받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3천 원인가를 다음 달 요금에서 빼준다고 자랑을 하길래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반찬에 설탕과 미원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음식값의 반 만 계산하는 사람은 제정신인가 싶습니다. 술 얻어먹을 때는 소고기 먹자 하고 자기가 술을 사면 집으로 불러서 찌개 끓여서 내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치페이하자고 하면 꼭 자기 카드 꺼내서 어떻게든 연말정산에 보탬되게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적 올리는 일에는 끼려고 노력하고 돈 안 되는 일에는 후하게 양보하는 척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손해를 보고 살고 싶은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