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가위눌림에 대한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이미 많이 나와 있어서 되도록이면 중복을 피하겠지만 그래도 문맥상 겹치는 단어들은 어찌할 수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명상.
가위눌림과 4 - 7 - 8 호흡법
사람이 잠들 때 얕은 잠(램수면) 상태로 잠이 들면서 약 90분 간격으로 얕은 잠과 깊은 잠(비램수면)이 반복되다가 램수면 상태에서 잠이 깹니다. 의식이 반쯤 남아 있는 램수면 상태에서 꿈을 꾸기 때문에 하루 밤에 몇 번 꿈을 꾸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위눌림은 잠들기 직전의 심리 상태를 반영합니다. 긴장, 불안, 초조, 걱정, 분노, 우울등 안정 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그냥 피곤함에 못 이겨 잠이 드는 경우입니다. 또는 무의식에 남아있는 감정의 찌꺼기들이 잠들기 시작하면서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밖으로 해소되는 현상입니다.
가위눌림 대처방법
1. 이 때는 잠들기 전 누워서 4 - 7 - 8 호흡법을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수면상태의 뇌 활동에 대해 연구를 하면서 수면호흡의 연구 결과를 얻었는데 성인 남성의 램 수면 상태의 호흡이 4초간 들이마시고, 7초간 무호흡 상태이고, 8초간 숨을 내쉬는 호흡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물을 그대로 호흡법으로 가져와 잠들기 전 미리 이 호흡법으로 안정을 찾으면서 잠이 들면 편안한 잠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2. 수맥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 물이 올라가고, 생활 폐수도 파이프를 타고 내려오고, 통신케이블도 벽을 따라 이어져 있고, 벽을 타고 흐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전기선 등 '진동'에 의한 불안감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 전기 카펫, 선풍기, 에어컨, TV, 오디오, 라디오등 전기가 흐르는 전자제품이 가까이 있는 경우 "우웅~~"하는 '전자파' 진동이 신체리듬과 부딪혀서 수면상태인 저주파를 간섭 함으로써 안정을 깨뜨리는 경우 일 수 있습니다. 잠을 청할 때는 전기가 통하는 물건은 옆에 두지 마시고 아니면 꺼 두세요. 벽에 붙어서 주무시는 분들은 접지선에서 벽으로 흐르는 전기가 몸에 닿지 않도록 약간 간격을 주세요. 심한 경우 전자파 몸살을 앓습니다.
3. 주기적으로 계속 가위에 눌려서 잠들기가 겁나신 분들 마음의 안정을 위해 도구를 이용하세요. 가장 조용한 시간에 방바닥(맨바닥)에 그대로 누웠을 때 진동이 느껴지면 은박 돗자리등으로 차단하세요. 벽과의 거리도 쿠션등을 이용해 떨어지세요. 다음, 산신령의 옆에는 영물인 호랑이가 보디가드 역할을 했다는 얘기를 알고 계시지요? 밤새도록 나를 지켜줄 호랑이 그림이나 사진을 벽에 걸어 놓거나, 깜찍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귀여운 호랑이 마스코트 인형 2 개를 사서 방에 두세요. 크기는 약 20cm 정도가 좋습니다. 분명 차이를 느끼실 것입니다. 그래도 험한 꿈을 계속 꿀 경우 영물인 '삼족 두꺼비' 두 개를 사서 방문 쪽을 향하게 두세요. 악귀를 몰아내는 강력한 기운이 있다고 하니 도구를 이용한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2 개를 구입하는 이유는 숫자 둘의 의미가 음양의 법칙을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4. 가위눌림을 느끼면 주먹을 쥐거나 발가락을 움직이면서 "가~!" "가~!"라고 크게 외치세요. 잠에서 깨어나는 사이에서 한 번 더 "가~!"라고 강력하게 외치세요. 한 번 꿈속 귀신을 이기면 다시는 그 귀신은 안 옵니다. 대신 더 강력한 귀신을 데리고 오지만, 이미 우리는 백신을 맞은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틀림없는 방법입니다. 온갖 노력을 다 해도 빠져나올 수도 없고 꼼짝 할 수 없을 경우 꿈에서 다시 잠들면 풀립니다.
그 밖에 정신 질환의 증상이나 귀문이 열리신 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그 길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입니다.
잠들기 전 4 - 7 - 8 호흡법을 기억하세요.
유체이탈과 램(Rem) 수면 상태
자각몽(自覺夢), 루시드 드림(lucid Dream), 아스트랄 프로젝션(astral projection)으로도 부르는 유체이탈(out of body experience, OBE)은 한 마디로 '생생한 꿈'입니다. 특징적인 것은 보통 꿈과는 달리 나를 의식할 수 있다는 것과 약간의 의식적 개입이 가능하고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이 모두 열린 상태가 되어서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유체이탈을 체험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시도하시는 분도 있는데 일단 무의식의 세계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와는 거리가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시도할 것을 권합니다. 성공한다 하더라도 처음에는 집 주변이나 낯선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분위기는 선글라스를 낀 것처럼 낮인데도 구름 낀 날씨처럼 어둡습니다. 이것은 아스트랄 프로젝션의 차원이 낮은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하위차원과 상위차원
유체이탈의 상태를 처음 경험 하면 3차원의 현실에 가까운 모습을 봅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길을 걷는 등 현재의 일상과 차이가 없습니다. 대화를 하기도 하고 음식을 먹는 나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한참 지나서 나무가 있는 언덕으로 달려가서 풍경을 바라보면 잿빛의 흑백 사진과 같은 재미없는 풍경사진이 펼쳐집니다. 이것은 아직 멀리 여행을 할 준비가 안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다음 단계의 문이 열리면 몸에서 내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르르 흘러내리기도 하고, 위로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머리 위로 빠져나와 자신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그저 꿈입니다. 꿈속에서도 두려움이나 기쁜 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감정의 선을 따라서 꿈의 길이 정해집니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계속 꿔야지." 하고 마음을 먹으면 또 그다음 단계의 문을 열 수 있게 됩니다. 루시드 드림은 무의식의 세계이기 때문에 어디로 갈지 정할 수는 없으나 긍정적인 상태가 이어지면 원하는 사람과 만나고, 하늘을 날기도 하고 대기권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기도 하고, 우주에서 우주를 바라보기도 합니다. 그다음 단계는 상위차원으로 차원이동을 합니다.
지금부터는 360 º 를 다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인간의 모습이 아닌 에너지 형태로 변하면서 그냥 아는 상태가 됩니다. 안내자를 볼 수도 있고 느끼기도 합니다. 돌아가신 분을 에너지 형태로 만날 수도 있고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그곳에서 눈을 돌려 멀리 바라보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바다 해류와 같은 고속 순간이동 에너지벨트 등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러 개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구나를 알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어디 갔다가 온 건 아니고요. 꿈속 여행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위눌림이나 유체이탈이 램수면 상태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라고 기억하시고 너무 심각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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