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돌의 명상 마음쉼터 Mindshelter

숨돌은 화분위에 습도와 산소를 조절하여 생명력을 더하는 돌입니다.

명상 마음쉼터 Mindshelter

마음쉼터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숨돌 Soomdol 2023. 4. 8. 23:25
728x90

 

임계 융합 주파수 (臨界融合周波數, Critical Fusion Frequency, CFF)

 

임계 융합 주파수는 다른 말로 반복 주파수(反復周波數, repetition frequency)라고 합니다.
1초 동안 반복되는 구간을 펄스라고 합니다. 

 

 

점멸하는 빛의 반복 주파수인 임계 융합 진동수를 높여서 증가시키면 어느 순간 깜박 거림을 느끼지 못하고 빛이 항상 켜져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는 인간의 눈으로 식별하지 못할 뿐이지 점멸하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사는 3차원 세상도 빛의 깜박 거림의 진동에 의한 세상입니다. 그런데 자동차 사고나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사람들 중 다시 깨어난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사고가 일어나는 순간에는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슬로 모션처럼 느린 동작으로 현실을 체험합니다. 이것을 타키사이키아(tachypsychia)라 부릅니다. 극도의 스트레스, 견딜 수 없는 공포와 강박을 느끼면 뇌는 물리적인 외곡을 하거나 왜곡된 해석을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일종의 초능력을 경험합니다. 시간을 잠시 통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은 인간이 극도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도록 돕습니다. 자동차 사고나 절벽에서 추락사와 같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때 땅에 닿기 직전 심장마비로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심장마비로 영혼이 몸을 떠난 1초 후, 사망한 몸은 형체를 유지하지 못하고 으스러지지만 더 이상의 고통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땅에 닿기 직전까지 지난 인생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가족을 떠올리고,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다가 "펑" 하고 영혼이 튕겨 나가는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길게 이어진 것처럼 느끼지만 알고 보면 깜박이는 불빛처럼 반짝할 때에만 존재하는 그저 불빛의 조화입니다. 불빛이 꺼져 있는 순간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빛이 들어오고, 꺼졌다가, 다시 빛이 들어오는 그 찰나에 우리 인간이 존재합니다. 이것을 존재한다고 봐야 할까요? 순간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삶에서 고통 역시 아주 짧은 순간에 느끼는 감정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느끼는 고통은 이미 지나간 과거를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은 명멸하는 빛 속에 존재하면서 지나간 과거의 기억을 붙들고 아파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을 사는 것도 아니고 지금 현재를 사세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현존'을 강조합니다.

 

시간은 펼쳐져 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다가오고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펼쳐져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상식과 맞지 않은 엉뚱한 말입니다. 시간의 개념 없이 오늘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먼저 시간의 외곡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쿠퍼와 브랜드가 블랙홀과 가까운 행성에 잠시 머물렀는데 우주선에 남아 있던 로벨리는 23년 더 늙어 있었습니다. 질량이 큰 물체에 가까이 갈수록 시간이 느리게 흐르기 때문입니다. 질량이 클수록 시공간을 휘게 만들어서 행성에서 머물렀던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우주선의 시간은 빠르게 흐른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지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모든 우주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과거, 현재, 미래라는 구조도 연속된 선이 아니라 흩어진 점이며, 시간의 속도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집니다. 시간은 유일하지 않습니다. 방향도 없습니다.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지도 않습니다. '현재'라고 부를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카를로 로벨리>

여러분이 체험하는 시간은 육체적 감각이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합니다. 감각들은 특정한 관점에서 행위를 인지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인식한 행위가 행위의 본질은 아닙니다. 육체적인 감각은 한 번에 아주 조금씩만 현실을 인지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겐 한순간이 존재했다가 사라지고 다시 다음 순간이 왔다가 또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하지만 우주의 모든 것은 동시에 존재합니다. 문장의 첫 번째 단어가 울려 퍼지고 있는 사이에 마지막 단어도 이미 발성된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시작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문장의 시작과 끝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육체적 감각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3차원적 현실 속에서만 존재하는 듯이 보입니다. 여러분 속에서도 물질적 현실 속에 구속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 일부분은 영원한 현재만이 있을 뿐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아는 내면의 일부분이 바로 전체적인 자아입니다. <세스 매트리얼/제인 로버츠>

 

728x90
반응형

'마음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이 제일 행복한 순간  (1) 2023.04.20
칠성경 (북두주)  (0) 2023.04.09
마음 공부의 핵심 3요소  (0) 2023.04.08
아스트랄 프로젝션 성공하는 방법  (0) 2023.04.08
현실이 진짜가 아냐?  (0) 202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