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정말 전혀 몰라요. |
수많은 과학자들의 고민 중에 하나인 "과연 빛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빛은 '입자'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과 빛은 '파장'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 간의 긴 설전의 역사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 의해서 물질에 빛을 쪼이면 전자를 내놓는 '광전효과'의 결과로 빛은 입자와 파장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광전효과'라는 학설이 나옴으로 인해서 '양자역학'이 태동하는 계기가 됩니다.
원자핵은 +극을 가지고 있고 전자는 −극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끌어당겨지는 인력이 작용해야 하는데, '러더포드'의 '원자모형'은 '전자'가 '원자핵'으로 끌려 들어가지 않으면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계속 궤도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러더포드'의 제자 '보어'는 '전자'의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전자가 원자 주위를 도는 것을 '정상상태'라고 지정하고 궤도는 오직 정상상태에서만 존재하고 다른 궤도로 이동할 때는 에너지가 방출되거나 흡수된다." 즉 전자가 궤도와 궤도 사이를 이동하는 순간에는 전자 에너지가 점프를 한다는 것입니다. '전자' 에너지 볼 상태가 이어져서 다른 궤도로 이동하는 궤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궤도 1. 에서 갑자기 사라짐과 동시에 궤도 2. 를 돌고 있는 이론을 '양자도약'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물리학자 '드브로이'는 아인슈타인 이론에서 '빛'이 '입자'이면서 '파동'이라면, '전자'도 '입자'이면서 '파동'이라는 '물질파 이론'을 동료들과의 술자리에서 내어놓습니다.
전자는 정말 물질인 동시에 파동인 이중적인 성격을 띠는가? |
1801년 '토마스 영'의 빛을 이용한 '이중슬릿 실험'으로 빛의 파동성을 증명한데 이어, 1927년 '데이비스 거머'는 '전자'를 이용한 '이중슬릿 실험'에 성공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상상태의 궤도에는 일정한 파장이 존재합니다. 이 파장이 '이중슬릿'을 통과하면 두 개의 파장을 일으키는데 이를 통해서 간섭무늬가 형성됩니다.
'이중슬릿'을 통과한 전자는 벽에 부딪치면서 두 줄의 '전자' 입자(에너지볼)군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자'는 '이중슬릿'을 통과하면서 파동을 만들어서 여러 줄의 줄무늬 입자군을 형성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직 의문이 남습니다. 물체인 전자 입자가 어떻게 이중 슬릿이라는 두 개의 문을 통과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줄무늬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증명이 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이중슬릿 실험'에 '관측'을 첨가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전자'는 '파동'이라는 형태를 버리고 물질이라는 형태를 유지하였으며 '이중슬릿'을 통과한 '전자는 두줄의 입자군을 형성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전자는 입자와 파동의 두 가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실험 결과를 얻습니다. 그러나 빛 또는 전자는 직선으로 뻗어 나가려는 습성을 깨고 어떻게 물결무늬의 파동으로 존재할 수 있는지 아직까지 알 수 없는 것을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비유합니다.
(진리를 탐구하는 과학자님들께 최대한의 예의를 갖춰 경의를 표합니다.)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
금강경의 구절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몸이나 생명이나 형체 있는 모든 것은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꿈같고 환상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와 같으며,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갯불과 같은 것이니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이를 잘 관찰하여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가 사는 현상계는 실체가 없는 파동이라는 것을 물리학이 증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
사리자(舍利子)
색불이공(色不異空) 공불이색(空不異色)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
수상행식(受想行識) 역부여시(亦復如是)
사리자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다.
수 受 : 색을 보고 마음에서 받아들이는 느낌.
상 想 : 마음의 모습(相)을 떠올림 = 생각/상상/연상
행 行 : 생각한 후 자신의 결정대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
식 識 : 그 행동의 결과로 생긴 인식 또는 의식.
또한 이와 같다.
색이라는 현상계와 공이라는 파동계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가르침입니다.
색이라는 현상계와 공이라는 세계가 다르지 않다.
의식 성장 |
모든 것은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화기를 통해서 아주 멀리 있는 사람과 교신할 수 있는 원리와 같습니다. 파동은 우주와 연결되어 있고 창조주의 파동을 나와 일치하는 것이 명상입니다. 텅 비워진 마음 안에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체험하고 교류하며 소통하고 공명하는 것이 고차원 이동입니다. 고요하게 앉아서 명상하는 이유는 뇌파를 느리게 하여 육체에 묶여 있던 무의식이 깨어나려는 노력입니다. 현실의 물질세계와 인간의 능력으로는 알 수 없는 세계가 분명 존재하지만 3차원 세계에서는 증명할 수 없다는 점이 바로 양자역학과 통하는 점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는 현실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꿈 속 세상일 수도 있고, 의식이 만들어 낸 가상현실 일수도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제는 한 번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통이야말로 현실을 더 현실답게 느끼게 해 주는 하나의 도구 일 수 있습니다. 이 고통이 진짜가 아니라면 나는 누구입니까? 나는 그냥 존재함입니다.
우리가 보는 모든 물체는 파장을 갖고 있습니다. 바위나 나무도 저주파의 느린 파장입니다. 즉 우리가 바위나 나무에 이름을 붙여 인식하는 것은 인간의 행위이며 그저 빛의 파장에 불과합니다. 사람은 유한한 삶을 살지만 의식은 영원히 살아갑니다. 지금 우리가 아는 것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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