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짐 무의식 정화 카르마 해소
'감정 해소하기' 명상할 때 감정을 그대로 느껴주면 되지만, 부정적인 감정이 폭발하듯 올라와서 두렵기도 하고 아프기도 합니다. 감정이 올라오는 것을 그대로 지켜봅니다. 올라오는 감정을 억누르면 수치심을 느끼거나 우울해지고 자괴감(自愧感)에 빠지며 몸의 균형이 깨집니다. 올라오는 감정이 더 커지도록 생각을 이끕니다. 명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는 지상 1층의 눈에 보이는 카르마(carma/업보)는 어느 정도 정리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다소 홀가분합니다. 하지만 문득 올라오는 지하의 카르마는 오래도록 풀어주지 않은 부정적인 감정들이기 때문에 두려움과 억눌린 감정을 일으키면서 강하게 올라옵니다. 이렇게 묵은 감정들이 올라오는 이유는 해소되고 풀기 위함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감정이 올라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느껴주고 흘려보내 주면 됩니다.
무의식 정화 단계 (인식하고 해소하기)
1. 지하에서 올라오는 묵은 감정들을 지상으로 올라오게 그대로 둡니다.
2. 떠오르는 말소리도 차단하지 말고 올라오게 그대로 둡니다.
3. 감정을 느껴주면 두려움과 고통이 느껴지더라도 망설이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
4. 두려움과 고통을 느끼다가 실패할까 봐 긍정 확언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5. 충분히 감정을 느껴주고, 감정을 인정하고,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6. 다음에 다시 묵은 찌꺼기 감정이 올라와도 느껴주고 인정하고 안아줍니다.
7. 이제 점점 두려움과 고통이 사라지며 더 이상 떠오르지 않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개인적인 카르마(carma) 해결하기
직계존속 등 가계도에 의한 영향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데 성격 등 삶의 형태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또 임신 중 태교나 낙태의 위험은 일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무의식의 기억입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에 부모나 친척에게 학대나 몹쓸 짓을 당했거나, 성장하면서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깊은 상처가 있으면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식으로든 폭발하여 분출합니다. 그리고, 잘 다치거나, 말만 하면 오해받거나, 사기를 여러 번 당하거나 하는 것도 카르마의 영향입니다. 무의식을 정화하면 두려움과 고통은 사라지고 결국은 카르마가 소멸되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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