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나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는 명확한 방법.

 

현재의 삶이 전부라고 여기는 사람들의 삶은 전쟁의 역사입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고, 쟁취해야 직성이 풀리는 물질적인 삶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오판이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어렵고, 마음속으로 인정해도 절대 미안하다는 표현은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나약함을 버리고 승리하는 삶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이 자기를 표현하지 않고 남의 말을 끊임없이 합니다. 거기에서 신분 상승과 같은 위로를 받고 동조해 주기를 바랍니다. 항상 예민하게 사람들을 살피고 본인의 두뇌 회전이 남보다 빠르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주위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 않나요? 

 

기억하세요. 거친 입담을 늘어놓는 사람이 말을 내뱉으면서 화가 풀릴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화가 올랐기 때문에 더 오래 감정이 남아 있게 됩니다. 감정이 정리되지 않으니 다음에 다시 감정을 드러 냅니다. 이것을 '뒤끝'이라고 하죠. 이 말에 동감하시나요? 단 거친 말을 듣는 여러분은 상대방의 말에 끌려 다니지 않으면 됩니다. 어떻게요? 지금 그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태어나기 전 본인의 인생 테마를 정하고 태어납니다.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니며 스스로 정한 인생 스토리입니다. 지난 생에서 깨닫지 못한 카르마를 다시 경험하며 고통을 통해 완전에 이르는 길을 선택한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오늘 고통이 심한가요? 감사함을 느껴 보세요. 오늘의 고통도 육신의 만족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선택하세요.

 

상대방이 보는 여러분의 모습이 진실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은 본인의 카르마에 의한 의식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러 번 강조했다시피 본인을 괴롭히는 사람은 바로 본인입니다. 상대방의 기준이 100% 맞을 수는 없습니다. 말은 괭장히 논리적인 것 같으나 결국은 상대방에게 굽히고 잘하라는 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을 이해하면 관계가 쉬워집니다. 상대방의 말은 결핍일 수 있습니다.

 

"아~ 감정이 이렇게 올라오는구나. 이런 생각이 떠 오르는구나."하고 자아와 감정을 분리하는 노력을 해 보세요.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고 여겨지지만 노력하면 됩니다. 정말 됩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조용히 세상을 바라보며 모든 것이 명상의 주제가 됩니다.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팽이가 쓰러지지 않게 회전을 통해 균형을 잡는 것과 같이 마음의 평정심을 깨우세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