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죽음 뒤에 아무것도 없고, 영혼의 존재도 없고 오로지 생존하는 지금이 삶의 모든 것이라고 과학적인 결론이 나면 세상은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줄을 서서 질서를 유지한다거나 감정적 갈등에 참을 이유가 없게 됩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소멸된다면 억울하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통상 윤리를 지킬 이유가 없습니다. 부부나 가족의 울타리도 경계가 사라지게 됩니다. 여러분이나 저의 잠재의식 속에 숨어있던 '으르렁' 거리는 동물적 충동만이 존재는 하는 세상이 열립니다. 그냥 당하고 사는 사람이 없는 힘의 원리에 의해 생존이 결정되는 세상을 상상해 보세요.
인류가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신과 권력에 대한 복종을 스스로 유지하게 하는 방법인 '종교'를 선택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선과 악의 선택지를 강요받고 착하게 살면 천국에 가고, 악하게 살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과연 인류를 창조한 창조주의 뜻일까요?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이 영원히 지옥불에서 불타는 것을 바라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의심을 해 봅니다.
그것보다는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이 세상을 창조한다.'가 더 맞는 말입니다.
영적 스승들의 가르침에 보면, 죽으면 끝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죽음 직전까지 살아왔던 삶의 패턴을 영계의 첫 단계인 아수라계에서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깨닫지 못한 영혼은 인간으로 환생하기보다는 자연의 한 부분으로 오래도록 신과 하나 된 모습으로 느리게 살아가게 됩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을 깨달은 영혼은 상위 영계를 여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대부분 환생을 택한다고 합니다. 마음공부를 통해 영적 스승들의 가르침을 되새겨 볼 때입니다.
"오직 의식만이 존재합니다."
'마음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하지 말아요1. 새옹지마 (0) | 2023.06.21 |
---|---|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마법의 주문. (0) | 2023.06.07 |
말이나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는 명확한 방법. (0) | 2023.06.05 |
무의식 알아차리기 (0) | 2023.05.22 |
감정은 내가 아니다. (0) | 2023.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