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라다라 1 차크라 명상

 

물라다라 차크라

 
 
빨간색 네 개의 꽃 잎을 가진 물라다라 차크라는 척주 기저부, 회음부, 항문과 생식기 사이에 위치합니다. 뿌리 차크라라고 불리며 땅의 요소를 지니고 있고 만트라는 람~(Lam~)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물라다라는 근본 토대를 의미합니다. 쿤달리니 에너지가 잠자고 있으며 브라마그란티라는 물질세계의 심령이 잠자고 있는데 의식이 강해지면 풀려납니다. 물라다라 에너지의 흐름이 막히게 되면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며 우유부단하고,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수입, 직업, 대인관계로 힘들어하고, 늘 피곤함을 느끼는데, 어릴 때의 트라우마가 원인 일 수 있습니다. 욕구불만, 집착, 두려움, 소외감등 삶의 기본적인 정신세계가 흔들리는 상태입니다. 생명 에너지가 활성화되면 깊은 안정감, 현실감, 건강한 몸과 마음, 신뢰와 소속감이 증대됩니다. 제어하는 신체기관은 면역채계, 뼈와 다리, 내분비선등입니다.
 
하단전인 천골차크라에 에너지를 축적시켜서 아래로 보내는 방법이 있지만 차크라 명상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굳이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차례대로 올라가는 수행법을 추천합니다.
 

물라다라 차크라 명상 포인트 1.

 
백회혈로 에너지가 들어와서 천천히 물라다라 차크라에 모입니다.
빨간색 네 개의 꽃잎을 연상합니다.
빨간색 공을 떠 올립니다.
빨간 불꽃이 아름답게 타오릅니다.
빨간 물감으로 샤워를 하듯 온몸이 빨간색으로 물듭니다.
척추 기저부에서 땅 속 깊숙이 에너지가 전달된다고 의식합니다.
 

물라다라 차크라 명상 포인트 2.  의식하기

 
호흡을 아랫배로 가져갈 수는 없지만 의식으로 에너지를 모읍니다. 물라다라 차크라는 온몸으로 에너지를 보내는 역할을 하지만 땅으로 에너지를 보내는 역할도 합니다. 온몸을 돌고 밖으로 빠져나가려는 에너지를 땅 속 깊숙이 내린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지구의 에너지를 받아서 온몸으로 돌린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가 들어가고 나오고를 반복하며 에너지의 흐름을 느껴봅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명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크라를 닫을 때는 꽃잎을 천천히 닫는다는 느낌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