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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고 느낄 때

숨돌 Soomdol 2023. 2. 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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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밥을 먹나요? 혼자서 잠도 자나요? 만날 친구가 없나요? 수입이 없나요? 아님, 왕따인가요? 외로운가요? 명상을 시작하세요.

 

혼자라고 느낄 때

 

가장 중요한 말. 당신은 그 어떤 경우라도 혼자가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마음은 늘 빈곤하고 불안했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할 정도로 좋은 시간은 손에 꼽을 정도로 몇 번 안 됩니다. 또 하나 예를 들자면 혼자 밥을 먹기 위해서 식탁 위에 올려진 밥과 반찬은 마법으로 뚝딱 생겨난 것이 아니고, 내가 모르는 누군가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것입니다. 나와 세상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생선과 조개류, 각종 고기류, 수입 야채 과일 등 외국인의 손에서 온 식재료도 전국 마트에 가면 다 있습니다. 전 세계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단절의 상황이 아닙니다. 

 

혼자 남겨진 상황을 기회로 만드세요. 각자 원하는 미래가 있습니다. 아무도 말릴 사람 없고 가고 싶으면 가고, 오고 싶으면 올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많이 안 가보셨나요? 경제 여건에 맞는 최대한 멀리 가세요. 왜냐하면 '못 먹어도 고' 여행을 못 가면 절대 못 갑니다. 후회 안 합니다. 왜 명절 때 그 많은 사람들이 공항을 빠져나갈까 한 번 생각 해 보세요. 유럽 여행도 좋고 이스라엘, 라오스, 인도등 종교 여행도 좋고 오리지널 마사지받아 보시려면 베트남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로 떠나세요. 여행 얘기만 했네요. 무엇이든 배우기 위해 돈을 써도 아무도 말릴 사람 없고, 돈 쓰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누구라도 같이 있으면 자유를 반으로 나눠서 입에 넣어 줘야지 아무것도 안 주면 이기적이라고 욕합니다. 혼자라서 외롭나요? 그 생각만 버리면 할 일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 한두가지를 정하고 추진하세요.

 

 

1. 스스로 무릎 꿇지 말라.(마음의 상처)

 

나의 아픈 곳은 상대방의 아픈 곳입니다. 나를 앞세워 본인은 내 뒤에 숨는 것이니 아파하지 마세요. 그만하라고 좋은 말로 설득하여도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유는 열등한 의식이 올라와서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것입니다. 왕따와 전혀 상관없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무릎 꿇지 마세요.

친한 친구라도 속마음이나 고민을 모두 말하지는 마세요. 친구가 들어줄 때는 내 편 인 것 같아도 돌아서면 다른 친구에게 너 만 알고 있으라고 말합니다. 결국은 약점으로 작용해서 그 부분에 대한 말 만 들려도 아픕니다. 내 탓입니다.

공통의 주제에서 멀어지지 마세요. 모든 사람이 축구 얘기를 하고 있는데 혼자서 게임 얘기를 한다면 아픔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자신 만의 세계는 혼자서 즐기세요. '지금 이 얘기는 할 필요 없구나.'를 느끼면 입을 꾹 다물고 집중하세요. 원인을 제공하지 마세요.

남들도 인정하는 잘하는 능력 한 가지를 개발하세요. 예를 들어 학습능력이 뛰어나든지, 직장에서는 한 가지 업무능력이 탁월하거나, 스포츠를 특기로 살리던지, 노래나 춤 등 예능에 소질이 있든지 스스로 눌리지 말고 주특기를 살려서 나를 버텨주는 그 딱 한 가지가 있는 삶이 더 나은 삶입니다.

그러나 어떤 상태라도 이대로 완벽합니다. 내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나의 의식과 무의식이 만든 가상현실입니다. 내가 만든 게임 안에 갇혀서 두려워마세요. 한 발 뒤로 물러나서 관찰하세요. 나는 게임 캐릭터가 아니라 게임을 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하면 이대로 완전함을 느낍니다.

 

2.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수많은 연예인이 쏟아지듯 나오지만 잠깐 반짝하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면 실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좋아했다가 싫어했다가 변화무쌍하지만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의 고통도 죽을 것 같이 괴로워도 꿈을 꾼 것처럼 사라지는 날이 옵니다. 미움과 다툼이 생겼다면, 생겨났기 때문에 소멸되는 날이 반듯이 옵니다. 사람도 태어나서 영원히 살 것 같지만 언젠가는 가는 날이 옵니다. 하물며 지금 잠시 고통을 느껴도 결코 오래가지 않습니다. 지금 아픕니까? 현재 우울합니까? 고통을 느끼는 상태, 우울한 상태를 그대로 두세요. 아파도 해보고 우울해 보세요. 태어나기 이전의 처음단계 다른 말로 '천국'에는 고통이나 우울함이라는 감정을 생각할 수 없어요. 지금 현재이니까 가능한 것입니다. 비에 흠뻑 젖듯이 그냥 두세요. 이 또한 때가 되면 지나갑니다.

 

3. 고통은 해탈의 지름길

 

본인에게는 내가 제일 힘들고 제일 불행한 것 같지만, 그 이상의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을 겁니다. 내 옆을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고통이 있는지 전혀 알 수도 없고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으니까요. <석정훈 님의 무의식연구소>를 참고하세요.

태어나기 전 다음 생에서 배울 것을 정합니다. 그리고 자궁문을 통해 인간의 삶을 시작하지만 기억이 지워진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스스로 배움을 위해 프로그램되었다는 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지없이 매일매일 고통은 시작되고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프로그램되어 있는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고통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어야 자유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고통과 괴로움 없이 저절로 해탈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고통은 해탈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어둠이 있어야 밝음을 느낄 수 있고 고통이 있어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구에 태양이 두 개라서 낮 만 계속된다면 벌써 인류는 타 죽었을 겁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어둠이 있으면 밝음도 있습니다. 두 개가 다 존재하는 것이 완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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