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법 (因果法) 법화경 욕지전생사 欲知前生事 :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금생수자시 今生受者是 : 금생에 겪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욕지내생사 欲知來生事 :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금생작자시 今生作者是 : 금생에 짓는 업이 바로 그것이다. 전생이 알고 싶어진다는 것은 현재의 고통이 언제 끝이 나는지 알고 싶어서입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면 전생을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사실 저도 전생은 잘 모릅니다. 죽음을 경험해야 모든 것이 분명해지니까요. 전생이 존재하나요? 불교의 '인과법'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전생에서 사람들에게 베풀지 않았거나 악업을 지었기 때문에 현생에서 모두 갚아야 하는 카르마는 도대체 언제 끝이 날까요? 카르마(업)를 갚기 위해 선하게 살려는 마음, 베풀면서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