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돌의 명상 마음쉼터 Mindshelter

숨돌은 화분위에 습도와 산소를 조절하여 생명력을 더하는 돌입니다.

명상 마음쉼터 Mindshe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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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쉼터 69

명상/참나를 만나는 방법

진짜 모습의 나는 '내가 존재한다'가 아니라 '존재한다'입니다. 명상. 참나는 몸이 아니다. '나의 몸이 나의 전부이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려는 변화가 없으면 오히려 '참나'가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창조의 에너지 상태, 전체가 하나인 상태, 신과 내가 하나라는 것을 아는 존재의 상태가 참나입니다. '나의 마음이 아프다.'는 것을 생각하는 주체는 육체의 몸인 '나'가 아픈 것입니다. 그러나 참나는 그냥 '아프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몸은 '나는 존재한다.'라고 여기지만 참나는 '존재한다.'라로 말합니다. 전체의 하나에서 떨어져 나온 나는 언젠가는 다시 전체로 돌아갈 것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몸이 회귀하는 물질적 차원이고, 몸이라는 옷을 벗고 완전한 자유의 텅..

텍스트 명상 2023.02.19

명상/가위눌림과 유체이탈

워낙 가위눌림에 대한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이미 많이 나와 있어서 되도록이면 중복을 피하겠지만 그래도 문맥상 겹치는 단어들은 어찌할 수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명상. 가위눌림과 4 - 7 - 8 호흡법 사람이 잠들 때 얕은 잠(램수면) 상태로 잠이 들면서 약 90분 간격으로 얕은 잠과 깊은 잠(비램수면)이 반복되다가 램수면 상태에서 잠이 깹니다. 의식이 반쯤 남아 있는 램수면 상태에서 꿈을 꾸기 때문에 하루 밤에 몇 번 꿈을 꾸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위눌림은 잠들기 직전의 심리 상태를 반영합니다. 긴장, 불안, 초조, 걱정, 분노, 우울등 안정 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그냥 피곤함에 못 이겨 잠이 드는 경우입니다. 또는 무의식에 남아있는 감정의 찌꺼기들이 잠들기 ..

마음쉼터 2023.02.18

구간 반복 만트라 명상

구간 반복 만트라 명상은 제가 처음 문서화 해서 공식 공표하는 것입니다. 누구든 사용가능합니다. 종교음악, 민속학, 인도 요가 명상 등 박사 논문으로 발전 정리되어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곡 자체가 제 것이 아니니 무관합니다. 구간 반복 만트라 명상 앞으로 돌아가서 반복해서 연주하는 기호인 '도돌이표'가 붙습니다. 4 마디를 계속 반복하다가 노래가 끝날 때에는 a, b 마디를 하고 c 마디에서 1. 지점인 d 마디를 건너뛰고, 2. 지점인 e 마디로 끝난다는 형식입니다. 인도 힌두교 중심의 명상수련법에서는 "옴(AUM)"이라는 만트라(주문)를 반복하여 찬팅(Chanting/성가 낭송)하는 노래입니다. 우리나라 불교에서는 "옴 마니 반메 훔" "관세음보살" "수리수리 마하수리" 등 반복 주문을 외웁니..

명상과 호흡 2023.02.17

마음공부와 마음챙김

마음공부와 마음챙김 명상 마음공부란 무엇인가? 마음공부란 마음을 보고, 인식하고, 치유하는 행위입니다. 정신수양이라는 말로도 사용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수련입니다. 반가부좌로 앉아서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쉰다고 마음의 평화가 찾아올까요? 천 가지의 생각들이 떠 올라서 빨리 생각을 정리하고 명상에 집중하려다 보니 나중에는 오히려 어지럽고 머리까지 아픕니다. 부동자세를 유지하기 전 꼼지락꼼지락 예비동작과 휴대폰 만지작으로 5분은 지나가고 이제 슬슬 다리도 저려오고 생리적인 현상은 못 이기지 하고 벌떡 일어나서 나가는 제 자신을 수 없이 발견합니다. 처음은 다 그렇게 시작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정말 쉽게 흔들립니다. 어둠 속을 헤맬 때 등대 불 같은 고마운 빛이 바로 마음공부입니다. 아프고 흔들릴 때마다 마..

마음쉼터 2023.02.15

감사 확언 명상

감사 확언 명상 감사는 상장 수여 예행연습(rehearsal)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어느 단체라도 상장 수여식을 거행할 때는 리허설을 한두 번 해 봅니다. 내가 상장을 곧 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니 미리 감사도 하는 것입니다. 큰 이변이 없으면 나는 반듯이 상장받을 것입니다. 내 손에 상장이 지금 없어도 마음이 얼마나 좋겠어요? 감사하죠. 이미 받았다는 느낌! 수없이 리허설해 보는 것. 이것이 감사의 확언 명상입니다. 솔직하게 인생은 드라마처럼 다이내믹하지 않습니다. 몇 번은 재미를 느끼지만 지루하고 평범한 삶은 잔잔하게 흐릅니다. 백발의 노인이 되어서 눈두덩의 살들이 내려와서 눈앞이 잘 안 보일 때쯤,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참 잘 살았다. 감사하다."는 생각이 떠오르려면 지금부터 사소한 것에 ..

텍스트 명상 2023.02.14

아픔을 통해 성장한다

1. 고통을 받아들이면 해탈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상처가 될 말을 했을 때 나도 참지 않고 그에게 받은 만큼 돌려주면, 나의 카르마는 끝나지 않고 다른 쪽에서 더 큰 상처로 다가오고 이번 생에서 해소해야 할 카르마는 사라지지 않고 다음 생으로 넘어갑니다. 참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평정심을 갖게 하는 것이 해탈입니다. 상대는 자신의 업에 의해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 세계에 살고, 나는 그의 말에 휘둘리지 않으면 됩니다. 고양이 야옹, 오리 꽥꽥 같은 그저 의미 없는 소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평소 마음공부가 잘 닦여있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평정심을 유지하기 쉬워지면 흔들리는 감정은 봄바람처럼 가볍고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물질적인 성취는 더 이상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

마음쉼터 2023.02.13

묵은 감정을 해소하는 강력한 방법

마음의 짐 무의식 정화 카르마 해소 '감정 해소하기' 명상할 때 감정을 그대로 느껴주면 되지만, 부정적인 감정이 폭발하듯 올라와서 두렵기도 하고 아프기도 합니다. 감정이 올라오는 것을 그대로 지켜봅니다. 올라오는 감정을 억누르면 수치심을 느끼거나 우울해지고 자괴감(自愧感)에 빠지며 몸의 균형이 깨집니다. 올라오는 감정이 더 커지도록 생각을 이끕니다. 명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는 지상 1층의 눈에 보이는 카르마(carma/업보)는 어느 정도 정리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다소 홀가분합니다. 하지만 문득 올라오는 지하의 카르마는 오래도록 풀어주지 않은 부정적인 감정들이기 때문에 두려움과 억눌린 감정을 일으키면서 강하게 올라옵니다. 이렇게 묵은 감정들이 올라오는 이유는 해소되고 풀기 위함임을 꼭 ..

마음쉼터 2023.02.12

명상이란 무엇인가

명상이란 무엇인가 오쇼의 명상 명상이란 그대의 마음을 주시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마음과 싸우는 것도, 또 그것을 지배하는 것도 아닌 그저 거하면서 선택 없는 주시자가 되는 것이다. 어떤 류의 사념이 오고 가든 아무런 판단이나 저항감 없이 그저 지켜보는 것이다. 사념을 구분할 필요도 없다. 이것은 추한 사념이므로 나에게 와서는 안 되고 저것은 아름답고 고결하므로 가서는 안 된다는 식의 구분을 두지 마라. 그대는 구분하지 말아야 한다. 그대는 판단 없음의 상태로 남아야 한다. 그대가 판단하는 순간, 명상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대가 완전히 깨어있으면 아주 짧은 순간이라도 모든 사념은 멈춘다. 나는 자유란 오직 각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하겠다. 무의식에서 의식으로의 변화 없이는 자유란 불가능하다. 그곳은 ..

추천도서 2023.02.12

하루 명상 시간 정하기

하루 명상 시간 정하기 나에게 꼭 맞는 명상 방법 정하기 1. 걷기 명상 - 나무가 있고 풀이 자라는 초록의 산책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호흡하고 마음 챙김을 한다면 밝고 긍정적으로 변화되며 좋은 생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걷기 동작이 뇌를 자극하여 스트레스를 날려주니 건강증진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아랫배에 살짝 힘을 주고 호흡에 집중하면서 걸으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2. 단전호흡 명상 -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깊은 명상에 들어가는 가는 것은 무리입니다. 또한 매연,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깊은 호흡은 좋지 않습니다. 배꼽 아래 3~5cm 단전에 기를 모으는 훈련을 하면 허리, 허벅지, 괄약근의 근육이 자극받아 단단하고 건강한 체질로 바뀝니다. 장 기능을 활성화하여 잔병치레가 ..

명상과 호흡 2023.02.12

반짝반짝 빛의 파동과 명상

마음의 빛과 사랑 선남선녀가 처음 눈이 마주쳤습니다. 왠지 끌립니다. 어렵게 말을 걸었는데 너무 잘 통해서 금세 연인이 되었습니다. 소감을 물어보니 처음 봤는데 밝고 환해서 눈에 들어왔고 이야기를 나눠 보니 편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초등학교 동창을 만난 것처럼 마치 알고 지낸 사이 같다고 말합니다. 왜 이런 느낌을 받을까요? 남자는 엄마의 느낌을 기억하고, 여자는 아빠의 느낌을 기억해서 상대를 처음 만났지만 이미 부모의 파장(波長)에 영향을 받아서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눈빛이나 스타일이나 언어의 진동이 처음 잠깐의 시간이 지나면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은 익숙함의 착각입니다. 이것을 파동(波動)이라고 합니다. 첫사랑에 실패해도 같은 느낌의 연인을 계속 찾게 되는 이유도 다르지 않습니다. ..

마음쉼터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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